일본·중국·대만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웃나라 장마 시기도 함께 확인하세요.
일본이나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인데, 그 나라도 우리처럼 장마가 있는지, 있다면 언제인지 궁금하셨나요?
한국·일본·중국·대만 모두 같은 동아시아 몬순권이라 장마가 있어요. 다만 이름도, 시기도 조금씩 달라요.
일본은 한국보다 한 달 가까이 먼저 장마가 시작돼요. "한국이 아직 장마 전이니 일본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딱 장마철에 여행 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일본의 바이유(梅雨), 중국의 메이유(梅雨), 대만의 장마 시기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 일본 지역별 장마(바이유) 시기
✓ 중국 장마(메이유) 시기
✓ 대만 장마 특징
✓ 동아시아 장마전선이 이동하는 원리
✓ 자주 나오는 이웃나라 장마 질문
규슈는 5월 말, 오사카·도쿄는 6월 초부터 이미 장마가 시작돼서 지금 여행 계획이라면 우산은 필수예요.
모두 매실이 익는 시기와 겹쳐서 '매(梅)' 자를 써요
한국, 일본, 중국은 동아시아 몬순이라는 같은 기후 시스템의 영향을 받아요. 5월 중순 남중국해에서 시작된 몬순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함께 북상하면서 대만→일본→한국 순서로 장마전선이 이동해요. 일본은 이를 '바이유(梅雨)', 중국은 '메이유(梅雨)'라고 부르는데, 둘 다 매실이 익는 시기와 겹친다고 해서 매 자를 써요. 한국만 유일하게 '장마'라는 고유어를 사용해요.
🇯🇵 일본 — 바이유(梅雨)
| 지역 | 시작 | 종료 |
|---|---|---|
| 규슈 | 5월 말 | 6월 27일 전후 |
| 오사카·교토 | 5월 17일 전후 | 6월 27일 전후 |
| 도쿄 | 6월 중순 | 7월 중순 |
| 오키나와 | 5월 10일 전후 | 6월 21일 전후 |
일본은 한국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시작해서, 규슈·오사카 여행이라면 지금도 우산이 필요해요.
🇨🇳 중국 — 메이유(梅雨)
중국 남부는 6월 상~중순, 북동부·중동부는 7월 중~하순까지 장마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국토가 넓은 만큼 지역별 편차가 한국보다 훨씬 커요.
🇹🇼 대만
대만은 지리적으로 오키나와와 가까워서, 장마전선이 대만~오키나와 부근에 오래 머무는 해가 많아요. 한국보다 먼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한국 장마 상황만 보고 일본 여행 일정 잡기
일본은 한국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장마가 시작돼요. 한국이 아직 맑다고 일본도 맑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한 나라가 마른 장마면 다른 나라도 그럴 거라 생각하기
실제로는 정반대인 경우가 많아요. 장마전선이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그 나라는 물난리, 다른 나라는 맑은 날씨가 되는 경우가 흔해요.
"6월 초에 오사카 여행 갔는데, 한국은 아직 장마 전이라 우산을 안 챙겼다가 오사카에서 완전히 젖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은 이미 장마철이었더라고요. 이제는 이웃나라 여행 갈 때는 그 나라 기준으로 따로 검색해봐요."
일본·중국·대만은 각각 시작·종료 시기가 다르니, 목적지 나라 기준으로 따로 확인해야 해요.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지역이라, 지금 여행이라면 우산과 방수용품이 필수예요.
일본은 기상청(JMA), 중국은 중국기상국, 대만은 중앙기상서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